모기 달라붙지 않게 하기마당 뜰에서 모기 쫓기모기 서식지 제거하기
모기는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창궐한다. 게다가 모기는 세계 곳곳에서 각종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원 중 하나다.
모기에 물리지 않고 편히 여행을 하고 싶거나, 주택에 사는 경우 주변에 모기가 번식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 위키하우 글을 읽고 모기 퇴치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 모기 달라붙지 않게 하기
1. 모기채로 잡기.
모기채는 일반적인 파리채보다 더 단단한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전기모기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모기채를 충전한 뒤 전기로 가볍게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을 잡을 수 있게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를 쓰지 않는 모기채의 경우에도 파리채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약간의 힘을 써서 훨씬 효과적으로 모기를 잡을 수 있다. 사실 따로 모기채를 사지 않고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해도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돌돌 말아서 모기채 대용으로 써보자. 빠르게 모기를 때려잡을 수 있는 물건이면 다 좋다.
모기채로 쓸 것도 없다면 두 손을 사용해 모기를 잡아보도록 하자. 당연하겠지만 한 손으로 모기를 잡는 것은 힘들 것이다.
두 손을 사용하면 모기를 겨냥해 박수를 칠 때 두 손 사이에 발생하는 바람이 모기를 가두어 더 잡기 쉽게 만들 것이다.
2. 화학적 모기 퇴치제 뿌려보기.
모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가 몸에 달라붙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낮에 외출을 할 때는 모기 퇴치제나 방충제를 노출된 피부에 뿌리고 밖에 나가도록 하자.
또한 선크림을 먼저 바른 뒤에 방충제를 뿌리도록 하자.
방충제를 고를 때는 DEET (N,N-디에틸-m-톨루아마이드) 성분이 30~50% 정도 들어간 것을 쓰도록 하자.
DEET 방충제는 생후 2개월을 넘은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를 대상으로 한 번만 뿌려도 효과가 수 시간 넘게 지속되는 가장 흔히 쓰이는 방충제이다. DEET 성분이 적게 들어간 방충제는 효과가 더 짧게 지속되기 때문에 더 자주 뿌려줘야 한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방충제 중 하나인 피카리딘이 15%까지 들어간 방충제는 자주 뿌려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냄새가 나지 않으며 뿌린 후에 감촉도 불쾌하지 않고 DEET처럼 가소성이 있지 않다. 연구에 의하면 피카리딘 방충제는 DEET 방충제만큼이나 효과가 뛰어나며 생후 2개월인 아이들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생후 2개월 미만인 아이들에게는 방충제를 뿌리지 말고 모기망이 쳐진 유모차에 태워 데리고 다니는 것이 더 좋다.
모기망의 끝부분이 날카롭지 않은 것을 골라야 안전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3.기름이 들어간 방충제 사용하기.
공장에서 인공적 화학 물질을 합성해 만들어지는 화학적 방충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만약 화학적 방충제가 꺼려진다면 자연적인 것을 써볼 수 있다.
시트로넬라유, 시나몬유, 피마자유 등이 특히 모기 퇴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를 써보자.
하지만 자연적인 물질로 만들어진 방충제는 화학적 방충제에 비해 더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하며 더 자주 뿌려(발라)줘야 한다.
레펠(Repel®)이라는 천연 모기 퇴치제는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기름)으로 만들어졌다.
이 방충제는 40%가 자연적인 유칼립투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도 좋고 불쾌한 감촉을 남기지 않는다.
또한 진드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티트리 오일도 효과가 좋은 천연 방충제 중 하나다.
시중에 판매되는 방충제 중에서 티트리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찾아보도록 하자.
스킨 아머, 모기 퇴치 비누(Skin Armour Anti-mosquito Soap)를 써볼 수도 있다.
이 비누는 호주와 미국의 연구원들이 지난 10년 동안 시중의 다른 방충제에 비견될만한 100% 천연 방충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 비누는 모기 퇴치 효과가 강력한 천연 기름 성분들이 들어가 있으며 밖에서 일을 하거나 캠핑을 할 때 모기에게 공격받지 않게 도와준다.
4. 약간 느슨하면서 몸 전체를 가려주는 옷 입기.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 야외에서 활동할 때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하자.
모기를 쫓는 가장 쉬우면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피부를 가리는 것이다.
옷에 퍼메트린이나 다른 환경보호청에 등록된 방충제를 뿌리면 모기 퇴치 효과가 배가된다.
퍼메트린을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더운 날씨에는 무겁고 어두운 옷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모기는 높은 체온에 끌리기 때문에 체온을 낮게 유지하면 물릴 확률이 줄어든다.
색상의 경우 검정, 파랑, 빨강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가 많은 계절에는 밖에 나갈 때 향수를 뿌리지 않도록 한다.
모기는 땀에 특히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땀을 가려주는 물질(향수, 데오도란트 등)에는 더 심하게 몰려든다.
5. 밤에 모기장을 쳐서 모기 피하기.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잠을 잘 때는 침대나 매트 주변에 모기장을 쳐서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보도록 하자. 이 방법은 물리적으로 모기와 당신을 분리시켜주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나 창문이나 문이 열린 공간에서 쉬려고 할 때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모기장에 구멍이 뚫려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살피도록 하자.
심지어 긴 발톱으로 인해 자는 도중 모기장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
자는 동안 모기장에 밀착하지 않도록 하자. 애완동물 집의 경우에도 모기가 많은 시기에는 모기장을 쳐주는 것이 좋다.
6.집에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 취하기.
방충망에 구멍이 뚫렸거나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수리를 하도록 하자.
실리콘 실란트로 코킹을 해주거나 망사 수선 키트를 사용하면 좋다. 특히 문틈과 창문틈을 막아주도록 하자.
사실 100% 완벽하게 모기의 침입을 막는 방법은 없지만 이렇게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7.야외에 모기가 많을 때는 실내에 있기.
모기는 주로 석양이 질 때, 어두울 때, 새벽에 활동을 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집 안에서 안전하게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꼭 밖에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게 옷을 추가로 입어주도록 하자.
# 마당(뜰)에서 모기 쫓기
1.시트로넬라(레몬그라스) 제품으로 모기 쫓기.
모기는 시트로넬라 오일을 싫어해 근처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몸에 뿌리는 것에 추가적으로 시트로넬라 오일을 아래 방법처럼 사용해 주거지에서 모기를 쫓아내도록 하자.
시트로넬라 초나 향을 피워보도록 하자.
공기 중에 시트로넬라 향을 머금은 연기가 퍼지면 모기를 비롯한 해충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다.
시트로넬라(식물)를 현관에 놓고 키워보도록 하자.
아니면 시트로넬라를 일부 잘라 피부에 대고 문지르거나 현관 근처에 배치해놓으면 모기를 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트로넬라 모기향을 피워보자. 모기향에 들어간 성분들을 확인하고 향이 올라오는 곳 근처에 있지 않도록 하자.
연기를 마시는 것이 몸에 잠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다른 에센셜 오일 태워보기. 오일 버너를 준비한 뒤 초에 불을 붙여 물과 함께 레몬 유칼립투스, 라벤더, 캣닢 등의 에센셜 오일(또는 오일 여러 개를 섞은 것) 을 가열해보자. 초의 열이 주변의 물과 오일을 공기 중으로 증발시키면서 대략 버너 주변으로 반경 2~3미터의 모기 퇴치 구역을 형성해줄 것이다.
3. 비눗물을 접시에 담아놓기.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근처에 비눗물을 담은 작은 접시를 놔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는 기본적으로 물에 끌리기 때문에 접시를 놔두면 모기가 모이게 되며, 모기가 비눗물에 접촉하면 비눗방울에 갇혀 익사하게 된다.
4.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조명 사용하기.
노란색의 LED 조명을 현관과 창문, 문 근처에 배치하도록 하자.
모기는 노란색 LED 조명, 나트륨 램프, 방충 조명 근처에는 모이지 않는다.
5. 야외 공간에 모기장 설치하기.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도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현관 또는 야외로 이어지는 장소에 크게 모기장 또는 스크린을 치도록 하자.
방수인 것을 사용해야 비와 눈, 벌레를 모두 피할 수 있다.
6. 마당에서 마늘 키우기. 마늘을 매일 먹으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5] 일부 사람들은 마늘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마늘은 맛도 좋고 여러 요리에 쓸 수 있기 때문에 키워서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마늘 하나에만 의존하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보조하는 용도로만 마늘을 쓰도록 하자.
마늘을 집 근처에 심어 모기를 쫓도록 하자. 집 주변을 둘러싸게 심어도 좋고 베란다나 현관에 심은 화분을 배치해도 좋다.
아니면 가까운 마트에서 갈아놓은 마늘이나 마늘 가루를 사서 마당에 뿌려보도록 하자.
특히 베란다와 현관 근처에는 더 많이 뿌려 모기를 쫓아보자.
어쩌면 마당에서 자는 애완동물이 모기에 물리지 않게 도와줄 수도 있다.
7.모기 함정 이용하기. 모기를 유인하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계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모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일단 모기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면 화학 물질 또는 특수 처리가 된 모기장이 있어 다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런 기계는 비싸긴 하지만 매우 효과가 좋으며 마당과 집 근처에서 모기를 정말 쫓기로 결심을 했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이 기계가 마당의 모든 모기를 제거해주지는 않는다. 사실 지역마다 서식하는 모기의 종류가 다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사용하는 기계를 바꿔야할 수 있기 때문에 100%라고 할 수는 없다.
이런 기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해보도록 하자.
전기 해충 박멸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이 기계는 보이는 것처럼 많은 벌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수 있지만 해충이 아닌 벌레를 더 많이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소음 문제도 심한 편이다.
# 모기 서식지 제거하기
1. 집 주변의 고인 물을 모두 제거하기. 모기는 물 중에서도 고인 물을 특히나 좋아한다.
오래된 타이어, 도로의 파인 부분, 오래된 연못, 빈 화분, 막힌 배수로 등 물이 며칠 이상 고인 채로 유지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모기가 번식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규모가 작은 경우 자루가 긴 빗자루로 물을 퍼내 제거하고, 규모가 큰 경우 사이펀 펌프를 사용해 물을 빼내도록 한다.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배수로나 도로변에 고인 물로 인해 주변에 모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면 구청 등에 문의해 방역을 부탁하도록 하자. 수원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물에 BTI 균 과립제 등을 넣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BTI균은 길게는 한 달까지 모기 유충을 제거해주는 살충제 작용을 하는 박테리아이며, 어린아이와 애완동물에게 유해하지 않은 안전한 물질이다.
2. 수영장과 수원의 원래 기능 유지하기. 잘 쓰지 않는 잉어 연못 또는 수영장이 있다면 이런 수원이 모기의 서식지로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한다.
이런 큰 수원의 물을 항상 신선하게, 흐르게 유지해야 당신은 물론이고 주변 이웃까지도 모기로 고생하지 않는다.
연못과 수원 근처의 식물을 제거하도록 하자.
작은 분수나 수원이 있다면 물을 자주 갈아주고 흔들어줘야 모기가 알을 낳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화학 물질을 사용해 모기가 수원에 서식하지 못하게 하자.
3.주기적으로 잔디와 관목 깎아주기.
주변에 덤불과 나무, 풀이 너무 많으면 모기의 숨겨진 서식지가 생겨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기적으로 잔디를 깎고 관목과 나무, 덤불을 손질하도록 하자.
#Tip
라벤더와 라벤더 오일은 모기를 쫓아내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모기 물린 부위에 치약을 발라 가려움증을 다스리도록 하자.
대부분의 경우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트로넬라 향을 잘 활용하자.
일부 통제된 환경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드라이어 시트를 몸에 문지르거나 천장에 매달아놓는 것이 모기를 상대로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기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갔다면 모기장 구매를 고려해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마늘을 가열한 용액을 분무통에 넣고 뿌려보자. 레몬즙을 모기 물린 부위에 발라보자.
물을 담은 지퍼백/비닐봉지를 문이나 현관, 창문 근처에 매달아놓는 방법은 파리를 쫓는 데만 효과적이며 모기, 벌, 말벌, 기타 기어다니는 벌레에는 효과가 없다.
퍼메트린 제품을 벽과 천장에 뿌려보도록 하자. 모기가 해당 부위와 접촉한 뒤 단시간 내에 죽게 될 것이다.
허브의 일종인 바질을 사서 사용하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베란다, 테이블 위, 창문, 현관, 문 근처에 배치하도록 하자. 모기는 바질향을 싫어해 가까이 오지 않는다.
# 경고
가끔은 모기가 일부 방충제에 대해 면역성을 키울 수도 있다.
시트로넬라 초 또는 모기 퇴치 횃불의 오일은 사실 모기를 쫓아내기 위해 이산화탄소와 습기, 열을 만들어내는 다른 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비타민 B 이론은 흥미롭지만(게다가 비타민 B는 복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
모기에게 비타민 B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출처 : 위키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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