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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입냄새 조절하는 방법

by 일상로그 2019. 8. 30.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는 입냄새, 이 입냄새가 나는 불쾌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입냄새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이 방법들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병원을 찾아보자.

 

 

방법1입냄새 점검하기

 

1. 자신의 입냄새 맡아보기.

자신의 입냄새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입냄새를 제대로 맡기가 쉽지 않다.[2] 이는 신체에서 나는 자신의 냄새를 스스로 감지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입냄새 확인이 가능하니 한번 실천해보자
양손으로 코와 입을 감싸도록 컵 모양으로 대어본다.
손을 향해 입으로 숨을 내쉬고 코로 냄새를 맡아보자.
냄새가 난다면 아마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2. 핥기 테스트를 해보기.

마른 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팔목 안쪽을 핥는다.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몇 초만 기다리면 침이 마른다.
바람이 없는 곳에 가서 팔목에 마른 침 냄새를 맡아보자.
마른 침에서 냄새가 난다면 입냄새가 있다는 신호이다.

 

3.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친적들에게 물어보기.

물어보는 사람이 진실을 말해줄 수 있다면 이 방법이 가장 객관적으로 입냄새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입냄새에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냄새를 더 잘 판단해줄 수 있다.

 

 

방법2식단 변화를 통해 입냄새 조절하기

 

1. 입냄새 감소를 위해 식단 조절하기.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섭취하면 강하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마늘
양파, 특히 생양파
매운 음식
배추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는 끈적끈적한 단 음식
비타민 보충제 과다 섭취

 

2. 민트나 파슬리 잎을 씹어 입냄새 감추기.

불쾌한 입냄새가 감춰질 수 있다. 근처 약국이나 마트에서 강한 민트 타블렛이나 스프레이를 구매해보자.
파슬리나 민트 잎을 사용한다면 신선한 잎만을 사용하자. 마른 잎은 입냄새를 감추기에 효능이 충분치 않다.

 

3. 아삭아삭한 질감의 익지않은 과일이나 채소 섭취하기.

아삭아삭한 음식은 씹을 때 이를 긁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섭취해보자:
사과
샐러리
당근

 

4. 물을 많이 마시기.

물은 입이 마르는 것(입냄새가 유발된다)을 막아주며, 입을 헹구어주기도 한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에서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물을 마셔보자. 입이 건조하다면 물을 더 많이 마셔보자. 사람의 체형, 거주 지역의 기후, 그리고 신체 활동량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각각 다르다.
자주 소변을 보지 않거나, 소변 색이 칙칙하거나 뿌옇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물을 더 많이 마시도록 한다.

 

5. 식사 후 껌 씹기.

껍을 씹으면 침이 더 많이 생성되어 음식 찌꺼기가 제거되거나 씻겨 내려가는데 도움이 된다.
입냄새를 더 유발시키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무설탕껌을 선택하여 보자.

 

6. 금식 혹은 속성 다이어트는 피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지방이 분해를 촉진하는데, 지방 분해 작용이 일어날 때 케톤이라는 냄새나는 물질이 생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때 과한 입냄새가 날 수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지만 입냄새를 원치 않는다면, 체중 감량과 입냄새 예방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전문의나 영양사의 조언을 구해보자.

 


방법3치아 위생 유지를 통해 입냄새 제거하기

 

1. 최소 하루에 두번 꼼꼼히 양치하기.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가 섞인 치약을 사용한다. 최소한 2분 정도 양치하며 꼼꼼히 모든 치아를 닦아준다.
3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칫솔을 사용한다. 오래 사용하고 나면 칫솔모가 구부러지고 칫솔의 효과가 점점 떨어진다.
하루를 나는 동안 입 속에 냄새나는 박테리아가 형성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학교나 직장에 칫솔을 가져가 점심식사 후 양치를 해보자. 항균성의 치약을 사용해도 좋다.

 

2. 치실 사용하기.

치실을 사용해서 숨어있는 음식 찌꺼기, 플라크, 음식 찌꺼기를 제거해보자. 박테리아가 입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분해하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하루에 최소 한번 치실을 사용한다. 치실 사용에 익숙치 않다면 처음에 잇몸에서 피가날 수 있지만, 며칠이 지나고 나면 치실을 사용해도 피가 나지 않아야 한다.

 

3. 항균, 냄새 방지 구강세척제나 소금물로 박테리아 제거하기.

양치와 함께 구강세척제 혹은 소금물을 사용해보자. 구강 세척이 양치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¼ – ½ 티스푼의 소금을 물 1컵과 섞어 소금 용해액을 만들어보자. 물 1컵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니 다 사용해야한다는 부담감은 갖지 않는다.
강한 구강세척제나 소금물은 맛이 불쾌할 수 있다. 이를 견뎌낼 수 있다면 2분동안 입에 넣고 굴려보자.
그리고 30초에서 1분동안 가글 한 후 뱉어낸다. 깨끗한 물로 헹구어낸다.
상쾌한 향을 더해주는 민트향을 포함된 제품부터 다양한 향을 지닌 구강세척제 제품들이 나와있다.

 

4. 혀를 닦아주거나 긁어 남아있는 박테리아 제거하기.

혀의 거친 부분은 작은 음식 찌거기가 잘 끼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가 된다.
철저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혀의 앞과 뒷면을 긁어준다. 너무 깊게 닦아주면 구역질이 날 수도 이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혀에 통증과 자극이 갈 수 있다. 백태 제거기나 칫솔의 울퉁불퉁한 뒷면을 사용해서 혀를 닦아보자. 입냄새를 유발하는 죽어있는 세포, 박테리아, 그리고 음식 찌꺼기 제거가 가능하다. 입 안을 더 상큼하게 해주고 맛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약을 사용해보자. 이후에 입을 헹구어 혀에서 제거한 물질들을 뱉어낸다.

 

5. 자연 요법을 사용해 혀 문지르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은 아니지만 사용 후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는 방법이다.
레몬 주스와 강황을 칫솔에 묻혀 혀를 닦아보자. ¼ 에서 1 티스푼 레몬에 강황을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사용해보자. 레몬과 강황에 모두 항균 성분이 있다.
베이킹 소다와 레몬 주스를 사용해 혀 닦아보기. 베이킹 소다에 레몬 주스를 ¼ - 1 티스푼을 넣어 치약과 같은 질감이 되도록 만들어보자. 베이킹 소다와 레몬 주스의 결합물이 혀에 붙어있는 박테리아와 음식 찌꺼기, 죽은 세포를 제거해준다. 하루에 한번만 해주는 것이 좋다.

 

6. 틀니를 사용할 경우 하루에 한번씩 씻어주기.

틀니에 음식물이 끼면 박테리아가 자라날 수 있으니 자주 씻어주도록 하자
비누와 따뜻한 물, 틀니 크림이나 틀니 타블렛을 사용하여 씻어준다. 치약은 틀니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사의 지시나 제조사의 지시 사항에 따라 틀니를 씻어낸다.

 

7. 흡연하지 않기.

담배를 피면 흡연 자체의 냄새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도 약화로 잇몸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고, 감염 자리에 박테리아가 자라나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금연이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자
의사와 대화하기
상담사와 대화해보기
금연 후원 그룹에 참여하기
의약품 복용하기
주로 흡연하는 장소에 가지 않기
운동이나 이완 기법처럼 대안의 스트레스 관리법 활용하기

 

 

방법4 의료 관리 받기

 

1. 식단 변경이나 구강 위생 유지로도 입냄새 개선이 되지 않으면 치과 방문하기.

양치나 치실 사용으로 제거하기 힘든 플라크나 박테리아를 치과에서 제거해보자.[24] 치과 의사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불쾌한 입냄새가 발생되는지 확인해줄 수 있다.
치조농양
충치
잇몸병
매복치
치주 질환
구내염

 

2. 치과 의사가 권장할 경우 병원 찾기.

치과 의사가 구강 상태와 관련 없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 입냄새가 유발된다고 생각하면 전문의를 찾을 것을 권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질병들이 입냄새 발생 원인인지 확인해보자.
폐 감염 혹은 농양
후비루 혹은 코, 부비강, 목의 염증
비린내 혹은 소변과 같은 냄새를 유발하는 만성 신부전
케토산증과 관련있어 과일 냄새가 나게하는 당뇨
과일 냄새를 유발하는 위공장결장루
위식도역류질환
위나 폐와 같은 일부 암

 

3. 복용하는 의약품이 입냄새를 유발하는지 의사에게 물어보기.

대사작용이 이루지면서 냄새나는 화학 성분을 생산해내는 의약품이 있는 반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는 의약품도 있다. 입냄새의 원인이 의약품에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의사와 상의없이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의사가 질환 치료에 도움도 되면서 입냄새를 유발시키지 않는 다른 약품으로 대체해줄 수 있다. 입냄새를 유발시키는 약품의 예를 몇가지 소개한다.
인슐린 주사
트리암테렌(다이레니움)
경련 장애, 알코올 남용, 신경 과민, 정신 장애에 사용되는 일부 의약품
흉부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질산염
일부 항암화학요법 의약품
일부 진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