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의 온도와 습도가 너무 높으면 갑갑하고 불편하다.
에어컨이 있다면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누구나 다 에어컨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여름에 에어컨을 오래 가동하면 비싼 전기 요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활용해서 에어컨 없이도 실내 온도를 낮춰보자.
방법1열의 근원 차단하기
1. 블라인드나 커튼 치기.
원치 않는 열의 30% 정도가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서 직사광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보자.
남향이나 서향을 바라보는 창문이 있다면, 블라인드나 커튼을 쳐주는 것이 좋다. 창문을 가려주면 실내 온도를 10도 정도 줄일 수 있다. 햇빛이 가장 강렬한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창문을 가려주도록 해보자.
방안의 열이 여전히 문제가 된다면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커튼을 구매해보자.
2. 열을 생성하는 불필요한 전자제품, 등은 모두 끄기.
가동하는 전자기기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방출된다.
그러므로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모두 빼주자. 컴퓨터나 TV는 특히 열을 더 많이 생성하는 편이며, 백열등도 열을 생성하는데 한몫을 한다. 가능하면 실내의 등은 모두 꺼둔다. 모든 빛을 끄고 생활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빛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낮춰주면 도움이 된다. 백열등을 작은 형광등이나 열을 많이 방출하지 않는 LED전구로 교체해보자. CFL이나 LED 전구는 더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3. 여기저기 널려있는 물건들 정리하기.
방안에 여기저기 쌓여있는 옷이나 물건들이 열을 흡수하기도 한다. 널려있는 물건들이 적을수록 열이 흩어지는 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에 더 빠르게 열이 식는다. 또한 물건이 여기저기 널려있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더 덥게 느껴진다. 쌓인 옷은 옷장에 정리해서 넣어두고 옷장 문은 닫아준다.
남아있는 물건들을 한 번 살펴두고, 정리할 수 있는 물건들은 정리해보자.
4. 창문은 열고 방문은 닫아주기.
실내가 외부보다 더 덥게 느껴진다면, 낮 동안 벽이 열을 많이 흡수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방안에 가득 차 있는 열기를 내보낼 수 있도록 외부로 통하는 창문을 열어주자. 현재 사용하지 않는 방문을 닫아두면, 열기가 더 빠르게 빠져나간다. 시원한 느낌이 들면 창문을 다시 닫아준다.
방법2통풍시키기
1. 천장 선풍기를 틀고 설정 조절하기.
천장 선풍기는 방 안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외풍을 생성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더운 공기는 위로 떠오르는데 천장 선풍기가 더운 공기를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실내가 더 빠르게 시원해진다.
천장 선풍기를 틀어놓지 않았다면 바로 가동해보자. 선풍기의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면, 가장 높은 단계로 설정한다.
선풍기의 날 방향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는지 확인한다(밑에 보았을 때의 방향)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설정을 변경하자. 날 방향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설정하고, 선풍기의 강도를 가장 높게 설정하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킬 수 있다.
2.사용 가능한 선풍기 가동하기.
종류에 상관없이 선풍기를 가동하면 실내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풍속 냉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중간 크기의 회전 선풍기를 탁자 위에 올려두면 침체된 더운 공기를 빠르게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에 여러 선풍기를 방 안에 두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선풍기를 틀어준다.
화장실의 환풍기도 틀어주기. 환풍기가 샤워를 할 때 생성되는 증기를 흡수하는 것처럼 실내의 더운 공기도 빨아들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3.선풍기 앞에 얼음 놓아두기.
선풍기 앞에 얼음을 가득 채운 접시나 그릇을 놓아두면 임시 에어컨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차갑고 촉촉한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빠르게 실내가 시원해진다.
아이스팩을 사용해도 좋고, 얼음이 없다면 얼은 채소처럼 차가운 물체를 활용해보자.
얼음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면 얼음이 든 그릇이 살짝 각이 지도록 놓아둔다.
4.박스 선풍기를 밖을 바라보도록 창문에 놓아두기.
선풍기가 실내의 뜨거운 바람을 외부로 내보내고 공기를 시원하게 해준다. 그늘이 가장 많이 지는 창가에 선풍기를 놓아두면 가장 시원한 바람이 유입되는데 도움이 된다. 선풍기를 놓아둔 창문 근처에 있는 창문은 모두 닫아주고, 반대 방향에 있는 창문들을 열어주면, 집을 통하는 외풍이 생성되기 때문에 온도가 빠르게 내려간다.
방법3열 통제하기
1. 창문 에어컨이나 이동식 에어컨 설치하기.
실내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문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다. 한 공간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으로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집 전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중앙 냉방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창문 에어컨은 내리닫이 창에 설치하기 매우 쉬운 편이다.
에어컨 설치를 원하지 않거나, 창의 종류가 적절하지 않다면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해보자. 콘센트에 꽂아주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다른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2. 밤에 창문 열어주기.
여름일지라도 밤 온도는 조금 낮아진다. 잠에 들기 전에 창문을 열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자. 시원한 밤에 선풍기를 창가 쪽에 세워두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는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준다. 밤에도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콘센트를 빼두면,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3. 습한 기후라면 제습기 구입해보기.
습기는 더위를 증폭시킬 수 있다. 습한 지역에 거주한다면, 빨아들인 실내의 습한 공기를 순환시켜서 다시 내보내는 제습기를 구입해보자. 전자 기기를 판매하는 마트에서 제습기를 구입할 수 있다.
제습기는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방마다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습기를 방 한가운데 두고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4. 창문 가려주기.
커튼이나 천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너무 옅거나 짙지 않은 색깔의 흰색 플라스틱 재질이 뒤에 더해진 제품을 구매하면 더 효과적으로 열을 차단할 수 있다. 그리고 창문에 가깝게 걸어준다. 그늘은 열을 식히는데 매우 효과적이니, 창문에 최대한 가깝게 설치해서 열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해준다. 혹은 한 쪽은 흰색, 다른 쪽은 어두운 빛 가리개를 마련해보자.
여름에는 흰색이 바깥을 보도록 붙여주면 햇빛을 반사할 수 있고, 겨울에 어두운 면을 바깥을 보도록 붙여주면 햇빛을 흡수할 수 있다.
출처 : 위키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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