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영상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져 울음을 결국 참지 못했네요.
나연이가 하늘나라가기 전 후의 글을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네요.
mbc 너를 만났다는 휴먼 다큐멘터리로 VR 가상현실을 통해 하늘나라로 간 나연이를 구현해낸 가슴속에 담아두어야만 했던 엄마와의 만남을 그린 내용이예요.
저희 큰아이 둘째아이의 자는 모습보며 이 아이들의 건강함이, 평범한 일상이 새삼 얼마나 감사하며 소중한지 그러면서도 내가 얼마나 부족한 엄마인가 반성하게 되는 나연이 엄마가 나연이를 만나는 장면, 나연이 같지만 나연이 같지 않은...하지만 그 얼마나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었을지 그 마음을 헤아리니 가슴이 찢어질듯 너무 저리기까지 했네요.
나연이는 6살 2개월이란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를 한지 하루만에 세상을 떠난 아이와 잊지 못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VR 기술로 나연이의 생전에 찍은 사진, 영상들을 통해 엄마가 나연이의 웃는 모습을 보고 눈 앞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며 기억속의 밝지 않은 나연이가, 웃으며 엄마와 함께하는 장면
나연이 엄마 블로그
https://blog.naver.com/jisungsuki
당신의 마음속 가장 따뜻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제작진은 이런 질문은 가지고
휴먼 다큐멘터리와 VR(가상현실)을 접목해 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가장 최전선의 기술인 가상현실, 인공지능, 실감콘텐츠가
게임처럼 재미를 주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누군가의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따뜻한 기억의 순간을
다시 불러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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