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 겨울왕국2를 관람했어요.
겨울왕국2은 2019년 11월 21일 개봉했고 사전 예매량은 어벤져스 다음으로 110만장이나 되고 예매율은 95%에 육박 현재 시점 관객수 23일기준 290만명으로 그 위력은 감히 대단하다 칭합니다.
디즈니 골수팬부터 골수팬이 아니더라도 겨울왕국1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워낙 반응이 좋았고 그 명성에 의한 관객의 충성도와 기대치가 높은 것은 저 포함 모든이로 하여금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상영시간은 103분(1시간43분) 전체관람가로 크리스벅, 제니퍼리 감독 작품이며
출연진은
줄거리(출처 : 네이버영화)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운명을 만나다!
엘사가 마법을 갖게된 기원과 출생의 배경이 나옵니다. 선대의 잘못으로 인한 정령들의 분노가 저주를 내리고 아렌델 왕국에 위기가 닥치고 왕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러 엘사와 안나 일행은 북쪽으로 모험을 떠나게됩니다. 스토리는 역시 디즈니 답게 지루하지않고 탄탄했어요.
내가 놀랐던 것은 역시 디즈니라는 명성답게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퀄리티와 탄탄한 스코리로 재밌게 감상했어요. 화려한 영상이 이게 애니메이션인가 할 정도로 색동감 넘쳤고 올라프는 원래 재밌었지만 겨울왕국2에서 비중이 더 많아지고 재밌는 입담에 많이 웃었고요. 1에서도 그랬듯 겨울왕국2편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쿠키영상이 짧게 있어요. 엔딩크레딧이 긴 만큼 노래를 3곡이나 들어야 되고 쿠키영상(티저영상)을 본 저로써는 안봐도 무방했어서 바쁘시다면 그냥 나오셔도 상관없을 듯 해요.
빠질 수 없는 음악얘기, 사실 제가 제일 기대했던건 음악이었어요. 겨울왕국1은 음악이 워낙 뛰어났고 처음들었을때 부터 귀에 감길정도로 좋았어요. Let It Go는 물론 안나가 엘사의 방문을 두드리는 노크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도 노래 알못인 사람이라도 귓가에 맴도는 음악으로 한참을 빠져 흥얼거리기도 했었죠. 1편의 음악이 유명스타들도 리메이크, 패러디 할만큼 꽤 유행했었어요.
2편에 등장한 into the unknown는 솔직히 Let It Go만 못합니다. 내가 기대했던 1편의 음악처럼 귀에 감기는 건 아니지만 영화 후반부터는 자꾸들어 그런지 into the unknown도 몇 번 들어보니 서서히 멜로디가 겨우 귀에 감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