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철도 파업, 자정이 지났으니 5일째가 되었는데 자세한 상황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파업으로 인하여 KTX, 고속열차, 광역열차 등 운행에 많은 지연과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3년만에 첫 파업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1,3,4호선 일부와 경춘선, KTX 등의 파업등의 지하철 파업, 고속열차 파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수출입 물품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들을 위주로 수송할 예정인 이번 파업은 코레일의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파업의 원인을 일절 철도 노사에게 일임하고 있으며 지하철 파업의 원인인 바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저업무 정규직화, 자회사 처우개선 등의 업무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파업의 원인으로 밝혔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정상화, 근로시간 단축, 4조 2교대 업무 도입 등에 따른 인력충원 부족해지는 지금 지하철 파업이 다음주에 진행될 것으로 보아 시내에 많은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일요일 기준 부산역을 오가는 열차가 252대라는데 오늘은 200대 정도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운행률은 79.4% 정도입니다.
여기서 KTX는 121대에서 81대로 줄었고(운행률 67%) 구포역을 지나가는 열차는 78대에서 58대로 줄었으며(74.4%),
부천역도 97대만(75.8%) 정차한다고 합니다.
파업의 이유 "정규직화, 안전인력 추가 채용 등"
철도 노조에서 공개한 파업의 이유는 4가지
1. 임금체불 해소와 임금 인상
2. 4조 2교대 전환에 따른 안전인력 충원
3.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과 처우개선
4. KTX-SRT 통합
1. 임금체불 해소와 임금 인상
임금체불 해소와 임금 인상에서 철도노조의 주장을 살펴보면
임금 인상 4% 및 정률수당 정액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철도공사의 인력이 지속적으로 줄었고 그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시간외 수당이 증가하면서 총 인건비가 잠식됐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2. 4조 2교대 전환에 따른 안전인력 충원
그리고 작년부터 시행된 주 52시간제 실시에 따라 현재 3조 2교대인 근무형태를 내년 1월 4조 2교대로 바꿀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추가 인력이 필요해진 만큼 안전인력 4000여명의 충원이 필요하다고 해요.
3.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과 처우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생명안전 업무인 열차승무, 차량정비, 전기 유지 보수 등의 직원들은 직접 고용을 주장하고 있네요.
4. KTX-SRT 통합
철도노조에서는 "강릉선 사고 이후 통합 및 개혁 논의가 중단되고, 박근혜 정권의 관제 분리 등 철도 분향 민영화 정책이었던 '철도안전혁신대책'이 재등장 했다"
"남북, 대륙 철도시대를 준비하고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실현 등 미래 비전을 위해 철도 통합 및 개혁을 준비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언제까지 파업
철도노조 경고 파업은 지난 11일 오전 9부터 시작되었어요.
노조에서는 14일을 파업 마지막 날로 예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협상이 잘되지 않을 경우에는 11월 중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해요.
일단은 내일 오전까지는 파업이 확정이니 내일 오전 출근길에는 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파업 시 열차 운영계획
국토 교통부에서 발표한 파업 당시 열차 운영 계획표에요.
참고하셔서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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