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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1192회, 여동생의마지막발신기록 청주미용강사 살인사건 안남기 내용

by 일상로그 2019. 11. 24.


장기 미제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1192회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19년 전 2000년 9월 9일 충북 청주 우암동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채 덤프트럭 아래에 유기된 시신은, 청주의 한 미용 상사에서 강사로 일했던 피해자 A씨였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그날 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날의 마지막 발신 기록

전날 저녁 함께 회식했다는 직장동료들의 기억에 따르면, 배진영(가명) 씨는 취할 정도로 술을 먹다 회식 중간에 울면서 먼저 나갔다고 직장동료들이 회상했습니다. 걱정이 되어 따라나간 동료를 뿌리치고, 홀로 거리로 나섰는데, 돌아가는 길에 A씨는 고향 친구 2명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중 한명의 친구가 그녀의 전화를 받은 것입니다.

당시 A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친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를 만난 것 같은 지나가다가 누군가를 만난 것 같았어요. A가 '나중에 전화할께'하고 다급하게 끓긴 했거든요'라며 통화내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마지막 통화 이후, A씨는 다음날 우암동에서 발견되었고 나체 상태에 신체 일부가 훼손된 채로 덤프트럭 앞에 유기되어 있었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A씨의 친구로부터 사건이 있기 전, A씨의 전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운 사실을 확인했고, 교제가 끝난 뒤에도 미련이 남아 피해자와 갈등 관계였다는 점에서, 당시 경찰의 주요 용의선상에 A씨의 남자친구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억울하다고 진술하였고, 그의 알리바이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사건 기록을 살펴본 범죄심리학자들은 가까운 지인의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훼손이라는 아주 과도한 가학행위가 있는 반면에 폭력적인 공격행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면식범이라기보다는 이상심리를 가진 범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용의자는 누구인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일명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 그의 범행 수법은 기묘하게 동생 배진영(가명) 씨의 죽음과 닮아있었습니다.

그가 벌인 사건의 시신유기 장소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배진영(가명) 씨 살해사건 이는 그저 우연의 일치인 걸까요?

2016년 1월 9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1015회 방송에서, '청주 부녀자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연쇄살인범 안남기'로 의심하고 있는데, 안남기는 택시를 운전하며 탑승한 여성 승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하여 시신을 유기하는 '연쇄살인범'이었습니다.

​이 자는 2004년부터 여성을 납치하여, 살해하였고 특히 안남기의 범행수법이 20~40대 여성들이라는 점, 또한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를 가진 점에서 '청주 부녀자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역시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시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안남기의 범행수법과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사실, 범인이 안남기가 아닌가?'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마지막 통화에서 '누군가가 와서 끓었다는 점'과 범죄심리학자들이 '면식범의 소행이 아닐 것 같다'라고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A씨에게 누군가가 와서 말을 걸었고, 이 누군가는 면식범이 아닌 이상심리를 가진 가해자'라는 점을 보아, 당시 청주 일대에서 여성들을 납치,강간,살해,유기한 안남기의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안남기 누구인가?

2005년 2월 18일, 충북 청주 오송읍에서 발생된 '청주 부녀자 실종사건'과 2000년 9월 9일 충북 청주 우암동에서 발생된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그리고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를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범' 안남기, 이 세 가지의 단어가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안남기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안남기는 살인 및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안남기의 범행 수법은 여성 손님이 택시에 타면 택시의 문을 잠근 뒤 학생과 직장인을 구분하였고, 직장인이라면 강도로 돌변 하여 돈과 카드를 빼앗고, 성추행과 성폭행을 하고 살해를 하는 등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였습니다.

안남기가 체포된 것은 2010년 3월의 피해자 손현진씨 사건(당시 23세)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으로 취직한 그녀가 회식이후 안남기의 택시를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고 안남기는 그녀를 테이프로 얼굴을 칭칭감은 뒤, 검은 비닐로 덮어 질식사 시켰고 이후 평소대로 영업을 이어가다가, 범행을 저지른 이틀 뒤, 그녀의 시신을 버리다가 근처 CCTV에 덜미를 잡히게 되어 체포가 되었습니다.

당시 안남기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2~3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는데 판사는 생활고로 인하여 안남기가 경제적으로 궁핍했고, 실제 피해자들을 살해함에 있어 잔혹한 방법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점으로 보아 원심이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이 부당하다는 상식에 맞지 않는 판결을 했고 현재 안남기는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 입니다.

안남기는 2000년 당시에도 강간미수를 벌인 적이 있고, 이후에도 여성을 살해하거나 성폭행을 했다는 점에서 '습관적인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로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과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점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을 재조명하고 안남기의 범행수법과 유사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미궁 속의 살인사건, 찾을 수 없는 범인의 흔적

우리는 배진영(가명) 씨 친구로부터 사건이 있기 전, 진영 씨 전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운 사실을 확인했다. 교제가 끝난 뒤에도 미련이 남아 피해자와 갈등 관계였다는 그는 사건 당시 경찰 수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소문 끝에 만난 전 남자친구는 사건 당일 집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지만, 아무도 확인해 줄 수 없어 당시 범인으로 몰려 억울했다고 진술했다. 그의 알리바이가 입증되진 않았지만, 사건 기록을 살펴본 범죄 심리학자들은 가까운 지인의 범행이라고 보기에 앞뒤가 맞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훼손이라는 아주 과도한 가학행위가 있는 반면에...폭력적인 공격행위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어요. 아무래도 면식범에 의한 행위이기보다는 이상심리를 가진 범죄자에 의해서 행해진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립니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배진영(가명) 씨 죽음의 미스터리를 밝히고 싶은 한 사람의 제보로 취재를 시작했다. 진영 씨의 친언니 배순영(가명) 씨. 그녀는 19년간 외면하고 싶었던 동생의 죽음을 이번 기회에 꼭 밝히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 통화 후 6시간, 그녀는 집에서 3km 떨어진 한적한 도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건의 단서가 될 만한 단서는 피해자의 시신과 유류품, 그리고 마지막 발신 기록뿐. 언니 배순영(가명) 씨는 제작진과 함께 동생 핸드폰에 남겨진 연락처를 토대로 사건 당시 동생의 주변인들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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