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개미 화상벌레,쌀개미 원인, 예방법, 치료법? 독충인가? 총정리
올해는 뭔가 날파리도 더 많고 밤에 날아다니는 이름 모를 벌레도 훨씬 많은거 같아요. 기후 문제도 있겠지만 소각장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유독 올해는 여름 내내 습했어요.
베트남 하노이, 다낭 등 북부, 중부, 동남아시아에 주로 서식하구요. 국내 한 대학교 기숙사에 '페데러스피부염'을 일으키는 '화상벌레'가 출몰했습니다.
화상벌레가 뭐죠?
베트남 화상개미는 화상벌레, 쌀개미, 청딱지개미반날개로 불리고 꼬리에서 '페더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사람의 피부에 닿기만 해도 피부염을 동반한 통증을 유발하고 이 액체는 코브라보다 12~15배 더 독성을 뿜는 독충입니다.
특성으로는 머리 앞쪽에 긴 더듬이가 있고 야간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 보행능력과 다른 곤충을 먹고 밤에 불빛을 따라 이동하는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곳에서 서식하는 습성 때문에 우기에 많이 출연하며 불빛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오는 습성이 있는데요.(비가 온 다음날 집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일 년에 2회~3회 정도 번식을 하며, 번식기가 높고 5월부터 12월까지 개체 수가 가장 많습니다.
몸 길이 0.7~25mm로 머리가 검은색이며, 몸통은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개미와 비슷해 화상개미로 불립니다.
물론 조그만 독충이라 노출량이 적고 피부에만 적용되니 뱀독만큼 치명적이진 않지만 페데린은 개미의 혈액에 존재하며 개미가 죽어도 8년동안 독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독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참고로 이 베트남 화상벌레는 인간을 거의 공격하지 않으므로 만지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만약 쏘이거나 특히 이 개미를 죽여 혈액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정말 큰일 날 수 있으니 무조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벌레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요령
아직 국내로 유입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소독만으로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화상벌레' 물렸을 때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화상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요령
화상벌레가 내 몸에 침투했다는 것을 느꼈을 때는 모기처럼 때려서 잡지 말고 가볍게 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잡거나 눌렀을 때 화상벌레 독성물질이 피부에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상벌레를 육안으로 보게 되면 손으로 잡기보다는 살충제를 활용한 안전하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렸을 때 대처법은 병원에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1.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세요.
2. 이후 약국이나 병원에 내방하신 후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약국으로 간다면 corticoid(코티존계)성분이 들어간 약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화상벌레에 물렸을 때 증상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어떤 분들은 여드름처럼 가볍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타는듯한 부종, 노란 여드름 같은 농포, 눈에 닿으면 실명까지도 된다고 하니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무조건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1.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갖고 있어 물리게 되면 피부가 가렵기 시작하고 동시에 따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2. 약 6시간 정도 흐르면 피부색이 검붉게 변하고 조금씩 번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와 달리 3~4cm 정도 피부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3. 약 24시간~48시간 정도 흐르면 부어올랐던 부위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화상벌레 물렸을 때 치료법
치료법은 처치부위에 소금물, 깨끗한 물, yaris 용액 순으로 씻고, 살균을 위해 xanh methylen, milian, castellani 등을 발라 주면 된다고 합니다. 독충인 만큼 가볍더라도 병원에 가시기를 적극 권장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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