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의 워크맨 일베 논란, 일베용어정리 고동완pd 일베 논란 화면, 워크맨 해명글?
1. 처음 논란의 발단이 된 18개 노무(勞務)라는 자막. 현재 영상은 삭제 됐어요.
논란 : 일베에서 특정 인물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노무라는 단어를 상황에 맞지 않게 의도적으로 사용했다고 여겨져 논란이 됨.
해명 : 평소 비속어를 개그코드로 즐겨쓰는 워크맨의 스타일을 생각해 볼 때 18개노무(새끼)라는 드립인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대로 각종 밈, 드립에 능숙한 워크맨 편집자, PD라면 편집, 검수과정에서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했어야함. 이 점에서 분명히 잘 못한점이 있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에 대한 사과글을 작성했음.
2. N2O NO2 논란/ 카트라이더 게임 내의 부스터 아이템
논란 : 카트라이더 부스터 아이템 아이콘인 N2O 아이콘을 의도적으로 편집하여 특정 인물을 떠오르게하는 NO2 아이콘으로 바꿨다.
해명 : NO2 아이콘은 제작진에서 의도적으로 편집한것이 아닌 초창기 카트라이더 데모버젼에 들어있던 아이콘이며 구글에서 '카트라이더 아이템'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첫 아이콘이다. 제작진은 단순히 구글링하여 나오는 가장 첫 이미지를 제작에 사용했을 수 있다.
3. 노알람, 다깨워슨 논란
논란 : '노알람' 이라는 단어가 일베에서 사용하는 '노알라', '다깨워슨' 이라는 단어가 특정인물을 비하하는 '슨상' 을 연상하게 만들어 의도적으로 특정인물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해명
1) 노알람 : 2019년 11월 15일 업로드 된 게스트하우스 스탭 알바편을 보면 노알람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 손님들의 입퇴실 시간을 터치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노터치'라는 단어가 나온다. 노알람 하나로는 어색해보일 수 있지만 '노터치, 노알람' 이라고 이어붙여보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2) 다깨워슨 : 아나운서편 에피소드에서 해당 장면을 보면 일어날 생각을 하지않는 손님들이 있을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너무 안 나가시면 청소를 좀 시끄럽게 해요"라고 대답하면서 다깨워슨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다이슨 청소기 소리가 들린다. 청소기 소리로 손님을 다 깨운다는 의미에서 유명 청소기 업체인 다이슨을 활용하여 "다+깨워+슨"이라는 드립을 친것으로 볼 수 있다.
4. 두브레이션 논란
논란 : 특정인물을 비하하기 위해 일베에서 사용하는 '두부'라는 단어와 바이브레이션을 어색하게 이어붙여 의도적으로 비하했다.
해명 : 영상을 보면 해당 장면에서 단소를 부시는 분이 머리를 심하게 흔들며 음에 바이브레이션을 넣으신다. 머리 두(頭)자와 바이브레이션을 합성하여 두브레이션 이라고 드립을 쳤다고 볼 수 있다.
JTBC에서 만든 유튜브 '워크맨' 측이 고동완PD의 하차 발표가 최근 불거진 일베 논란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고동완피디의 하차이유는 일베논란때문이 아니고 본인이 '매너리즘에 빠지기 싫어서' 자진하차라고 한다.
13일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고동완 PD의 하차는 최근 불거진 '일베용어 사용 논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됐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워크맨'의 '부업' 편에서 장성규와 김민아가 피자 상자 접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노무'라는 표현이 당시 방송 내용과 어울리는 우리말 표현이 아닌 데다,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과거 '워크맨'에서 일베 용어로 추정되는 단어들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워크맨'은 지난해 '노알람'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그 이전에는 부스터 아이콘을 'NO2'라고 방송해 논란을 빚었다. 이 표현 모두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일베 표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고동완PD가 SBS '런닝맨'에서 조연출로 일할 때 역시 공교롭게 일베 논란이 불거져, 일부 출연자들이 사과를 한 적이 있다고도 주장하며 고PD가 직접 사실관계를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워크맨' 측은 일베 용어 사용 논란에 대해 "특정사이트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 역시 제작진의 책임"이라고 공개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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