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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경보, 중국,일본,홍콩 한국인격리??

일상로그 2020. 2. 21. 21:22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일부 국가 경보

 

일부 국가에서 한국인 병원 격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본을 상대로 1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C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본토 외에 여행 경보를 내린 것은 어제 홍콩에 이어 두 번째라고 CNN이 전했다.

​중화권 외 국가로는 일본이 처음인 셈, 1단계 여행 경보는 여행객들에게 "통상적인 예방조치"(usual precaution)를 당부하는 '주의'(watch) 수준에 해당한다.

​CDC는 이번 여행 경보 발령과 관련 해당 국가에 대한 "여행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CDC는 앞서 지난달 27일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3단계는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CDC는 여행 경보 발령과 함께 최근 2주 사이 일본이나 홍콩을 방문하고 열이나 기침,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증세가 있다면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아울러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손이나 휴지로 막고, 다른 주의 조치와 함께 이동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CDC와 별도로 지난달 중국 본토에 대해 가장 높은 단계이자 '여행 금지'(do not travel)에 해당하는 4단계 여행 경보를 내린 상태다.

​국무부는 이어 지난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이에 더해 국무부는 자국민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나 동아시아로 가거나 해당 지역 안에서 크루즈 선박을 이용해 여행하는 것을 재고하도록 20일 권고했다.

​국무부는 크루즈선으로 여행 시 "지역 당국의 격리 절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여행 제한 조치로 일정이나 하선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국무부는 또 "미 정부가 최근 몇 주 동안 수백 명의 국민을 성공적으로 탈출시켰지만 이런 귀국 항공편이 선택사항이 될 것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크루즈선 운영사와 연락해 현재의 규정과 제한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최신 정보 확인을 위해 국무부 홈페이지를 지속해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무부는 일본과 한국 주재 대사관의 코로나19 발생 사실 통지에도 이들 국가에 대해선 "일반적인 주의"에 해당하는 1단계 여행경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보도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확진자 수는 104명에 이르나 CDC는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내리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중국 CDC는 지난달 27일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 경계(alert)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 경고(warning)로 상향 조정했다. 3단계는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미국무부는 CDC와 별도로 지난달 중국 본토에 대해 가장 높은 단계이자 `여행 금지`(do not travel)에 해당하는 4단계 여행 경보를 내린 상태이다.​

일본, 홍콩 1단계 여행 경보는 여행객들에게 통상적인 예방조치(usual precaution)를 당부하는 주의(watch) 수준에 해당한다. 홍콩, 일본을 상대로 1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무부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한국(경고X, 지역사회 확산이 판단되는 국가 추가)

CDC는 또 한국을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국가 명단에 추가했다. ​19일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Apparent Community Spread) 국가`에는 추가한 것이다. ​CDC가 지역사회 확산국으로 분류한 나라는 중국 본토와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한국 등 총 7개국이다.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난 나라(지역)는 여행 경보 지정을 할 수 있는 대상이다. CDC가 한국을 지역사회 확산국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일본에 이어 1단계 여행 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무부는 한국과 일본을 동일하게 "일반적인 주의"에 해당하는 1단계 여행경보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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