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정 사망원인, 마지막 글 전문 도깨비로 데뷔한 그녀는 누구

신인 배우 고수정이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5세.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요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이 많이 놀라면서도 많이 안타까워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라면서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를 반겨주었던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곳엔 부디 아픔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기를 바란다'며 추모했습니다.

고수정 사망이유로 측근은 "지병은 뇌종양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부터 많이 아팠다"고 귀띔했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 상승으로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정 부위가 압박될 경우 뇌의 특정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고수정은 같은해 JTBC '솔로몬의 위증'에 나와 얼굴을 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했다.

그 이후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치는가 했지만 꽃다운 나이에 요절을 하여 너무 안타깝다.

 

고수정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