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도 경악, 돈가스집 이사한 진짜이유

이런 가운데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마지막 장사를 준비했다. 지난 11월 15일 이들의 마지막 영업이었다. 부부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장사를 준비했다.

돈가스집이 마지막 장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이사를 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그간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진 민원 제기는 하나의 이유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적인 것도 많다. 외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못한다"며 "심지어 포방터 내에서 이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저도 이 부부에게 가게를 이사하자고 한 이유가 두 번째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출연했던 네 가게에게"라고 말을 전했고, 내용은 묵음 처리가 됐다. MC 김성주, 정인선도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나도 처음에 안 믿었어요. 자료가 다 있다"면서 "민원만도 힘들었지만 이쪽게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한테 이용당한다고, 책임져 줄 것 같냐고'했다. 그래서 제가 책임져주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마지막 대기 손님 번호표까지 내어준 후 다가올 장사를 준비 했다. 정인선이 홀 담당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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