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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숨어버린 똥을 찾아서 쾌변, 대변 잘보는 방법

by 일상로그 2019. 8. 4.

쾌변을 본다는 것은 소화 흡수 기능인 장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장이 건강하다는 의미이고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인간에게는 다양한 쾌락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배설의 쾌락이다.

대변을 잘 누는 날은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대변볼 때도 대변이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따로 있어 자세를 조금만 고치면 대변이 더 잘 나온다.
대변볼 때 취하면 좋은 자세는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는 것이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진다. 그러면 대변이 바깥으로 더 잘 나온다.
실제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봤을 때,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이런 변화는 복압을 높여 대변이 더 원활하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런 자세는 직장이 막혔거나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어느 정도 효과를 낸다.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생긴 변비에는 자세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 배변을 잘 하기 위한 습관 기르기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배변이다. 배고플 때 밥을 챙겨 먹는 것처럼 배변도 욕구가 있을 때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의 황금 시간대를 캐치 해 변의를 느꼈을 때 즉시 화장실을 가는 것이다.
배변의 황금 시간대를 놓치면 억지로 나와야 하는 배변이 나오지 않고 참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굳어서 나오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한 점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장운동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식습관도 중요


식이섬유는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이때 식이섬유는 대변의 발효를 돕고 해로운 성분까지 함께 배출하는 청소부역할을 하며,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며, 장 운동을 자극한다.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음식, 변을 부드럽게 해서 배변을 도와주는 식이섬유에는 과일, 해조류, 콩류가 있다.
변의 양을 늘려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로는 양상추, 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다.
식이섬유 섭취 시 유의사항,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과정에서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니 식이섬유를 먹을 땐 꼭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섭취해야 배변에 도움이 된다.

 


3. 아침밥 챙겨먹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침 식사가 장 운동을 촉진 한다.
아침밥은 변비 탈출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유는 아침 식사를 하면 장 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4. 잔변 없는 쾌변


쾌변을 하기 위해서는 치골직장근을 풀어 직장과 항문이 직선에 가깝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런다면 어떤 자세가 가장 좋을까? 배변할 때 변기에 앉게 되면 이 치골직장근이 직장을 놓아주게 되는데,
이때 직장과 항문의 각도가 130도 정도로 커지게 된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있는 힘껏 힘을 주더라도 잔변이 남기 쉽죠.
그래서 각도를 늘리기 위해 무릎을 엉덩이 위로 올리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각도가 170도로 직장에서 항문까지 문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잔변없이 시원하게 배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플러스 요인으로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더욱 수월 해 진다.

 

 

5. 대변을 잘 보는 가장 올바른 자세


변은 몸에서 필요 없는 노폐물 배출하기 위한 배설물이기 때문에 잔변없는 배변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는 힘을 많이 주게 되어 치질, 탈항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고 무릎이 가슴선까지 올라오는 것이 좋다.
허벅지 윗부분이 배에 닿을 수 있도록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여 준다.

배을 따듯하게하거나 좌욕도 좋고, 좌욕이 어려우면 따뜻한 물로 비데하거나 배변 시 아랫배을 주물러주는것도 한 방법
잔변을 없애면 직장암 예방에 도 좋다고 하니 꼭 실천하자.

 

 

6. 변기에서 올바른 자세 취하는 법

 

유아들이 변비에 걸리기 쉬운 이유가 바로 변기 사용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성인 신체에 맞춰진 변기를 사용할 경우 발이 닿지 않기 때문에 직장과 항문의 각도가 좁아져 변이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힘을 주는 것도 어려워지고 그 대처법으로 발밑에 욕실용 의자를 두어 발이 닿을 수 있게 받쳐주면 해결된다.
아이가 변비라면, 대변보는 자세가 어떤지 살펴보자.
변기 아래 발판에 발을 올리고 쭈그려 배변하기, 배변 시 다양한 자세를 취해봄으로써 화장실에서 쾌변할 수도 있다.
사실 쾌변하기에 가장 좋은 변기 형태는 재래식 변기다.

쭈그리고 앉는 자세로 있으면 쉽게 배변할 수 있지만 양변기가 대부분인 요즘, 발판 등 해결책도 있으니 걱정말자.

 

 

7. 변을 막아주는 치골직장근이란?
쾌변을 알기 전에 알아둘 것이 있는데요. 변이 장에서 항문으로 나가기 직전에 통로는 직장이다.
항문과 연결되어 있는 이 장은 10-15cm 정도의 관이다.

대변이 마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관에 도착했다는 뜻.
그런데 원활한 장운동으로 나와의 의지도 없이 항문을 거쳐 밖으로 나온다면 대 참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 사이에서 변이 바로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 주는 근육이 바로 치골직장근이라고 하는데.
이 근육은 직장을 잡아당겨 항문과의 각도를 90도로 만들어서 변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