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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성전환 부사관 강제전역, 성전환 이유

by 일상로그 2020. 1. 23.

변희수 부사관이 휴가 중 태국으로 출국해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1월 22일 오후 4시 40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변희수 하사는 육군 측의 강제전역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군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변희수 하사는 "군인의 꿈을 갖고 부사관 특성화고에 진학해 적법한 심사과정을 통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성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성전환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남몰래 성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한계에 다다랐고, 군 복무를 계속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성전환 수술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변희수 하사는 "수도병원 정신과 진료를 받고 마음에 짐을 쌓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란 조언을 들었다""소속부대에서도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줬다""군이 트렌스젠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걸 안다""모든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훌륭한 선례로 남고 싶다. 기회를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변희수 부사관은 계속 복무를 하고 싶은데, 부대 측은 조기 전역을 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군으로라도 계속 복무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군에서는 허락을 안 하고 있는 상황 같네요.

여론은 당연히 양분되었습니다.

 

첫번째, 변희수 하사의 군복무를 찬성하는 측의 의견은 "세계 최강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국에도 트랜스젠더 군인이 복무중이다. 우리 나라도 선진국이 되려면 낡은 기준을 바꿔야 한다."

"성별랑 국방력이랑 무슨 상관이심? 변희수는 여군이 아니라 군인이다! 변 하사의 복무를 허용하랏!"

 

반론으로는 "개인의 행복을 위해 성전환수술을 한 것까지는 뭐 좋다. 그러나, 군대는 혼자 복무하는 것이 아니다. 군대는 어디까지나 집단 생활이 우선인 곳이다. 수술해 놓고, 무턱대고 받아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아니냐!"

"군대는 사회 못지 않게 진급이 중요한데, 과연 기존의 여군들과 형평성 문제가 없을지 의문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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