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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내용총정리, 06년생 폭행 사건 사진, 청원링크

by 일상로그 2019. 9. 24.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보셨나요?

경기 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14살 여중생 5명이 13살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했다고 해요. 초등학생이라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현재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으로 A양 등 14살 여중생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해요. 폭행사유가 나이가 어린 13살 초등학생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심지어 피해 학생이 수원 노래방 폭행 당하고 있는 중에도 현장에 있던 남학생들은 태연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하니 가해 학생들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걱정도걱정이고 아직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 애들이 법을 다 알고 법을 이용하기까지 한다는 사실이 충격적 이네요.

어린 학생들이지만 이런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이 이런 짓이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로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영상 재생 내내 마음아파서 보지도 못했어요.

캡처사진만 봐도 울컥하더라구요.

지금 우리사회의 현실이 이러니 가해자도 피해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 아니라면 그랬을까요?

수원 노래방 폭행 가해자 전원 검거해서 다행이긴 한데

벌? 절대 안받을거 같아요. 06년생 이제 열네살인데 무슨 벌을 받겠어요.

분명 아주 간단하게 마무리 되겠죠. 그래서 또 2차 피해 나오겠죠..아주 악순환의 연속이...진짜 못된 아이들 평생 반성하고 살길 바라는데 반성조차 안하고 잊겠죠

이런 나라에서 무서워서 어떻게 애를 낳을지 갈수록 태산이네요.

피가 나고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타를 했다는데

피해 학생의 부모님과 피해 학생은 얼마나 큰 상처가 됐을까요 ㅠㅠ

지금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이 SNS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엄청 분노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 오전 기준으로 13만명 이상이 구타 학생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글에 동의한 상태라고 하네요. 아래는 청원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785

 

아래는 기사전문입니다.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예요.

 

23일 인터넷에 ‘수원 노래방 폭행’이 주요 검색어로 올랐다. 지난 22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06년생 집단 폭행’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삽시간에 퍼진 여파다.

영상에는 노래방에서 코피를 흘리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중학교 여학생 여러 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노래방에서 또래 친구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이마를 세게 치는 등 폭행하는 모습도 담겼다. 폭행 중에도 한 남학생은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나온다. 특히 A양 등은 피해자 B양을 폭행할 당시의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SNS에 공개해 2차 피해까지 일으켰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이에 공분한 국민 16만여 명이 불과 하루 동안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도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가해자인 촉법소년 7명을 폭행 혐의로 전원 검거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법원의 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촉법소년이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서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를 한 청소년이다. 촉법소년은 형사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한 혐의에 대해서는 연령을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모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양과 메신저로 친구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B양을 불러낸 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 부모의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피해자 B양은 현재 병원 치료 중이어서 피해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부상 정도에 따라 가해자들의 혐의를 상해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양 등을 엄벌해 처해달라는 내용의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란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16만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원인은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의 인원이 폭행했는지 사유는 불분명하다”며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 처벌하여 법의 무서움과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어 본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자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청원 취지를 적었다.

영상이 잇따라 유포되고 파문이 퍼지자 경찰과 경기도교육청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는 한편 무분별한 신상 정보나 허위사실, 동영상 유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Wee센터(위기 학생 상담기구)와 연계해 상담과 치유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우선으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가해 학생 선도와 재발 방지 노력을 할 것”이라며 “SNS 등을 통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서 정보통신윤리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중앙일보)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중학교 1학년 여러명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심하게 집단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지난 22일 올라왔다.

청원인은 "다수 중학생들이 한 초등학생을 특별한 이유없이 집단 폭행했다"며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해 법의 무서움을 깨우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는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다수의 학생에게 둘러싸여 얼굴에 피가 흐를 만큼 폭행과 욕설을 반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현장에 같이 있던 남학생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다음 날 피해 부모가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중학교 1학년 5명이 초등학교 6학년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라면서 "(선배인)자신들에게 반말로 대답한 것과 여자친구가 있는 남학생에게 문자를 보낸 것 등을 이유로 이같은 폭행을 행사했다고 가해자들이 진술했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2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13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